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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

by 킴호호 2024. 8. 5.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라고 하면 당연히 제주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으로 가장 높은 한라산이 있는 화산지대 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여행을 한다면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보겠습니다.

한번쯤은 도전! 한라산 등반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바로 해발 1,947미터의 한라산입니다.

제주도는 어디에서도 한라산을 볼 수 있을만큼 한라산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라산이 제주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고 그 주위를 다양한 오름이 생성되어있습니다.

한라산은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자신에게 맞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등반을 할 수 있습니다.

정상인 백록담까지 갈 수 있는 코스와 윗세오름까지만 등반할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별도의 예약없이 시간만 준수하면 백록담까지 등반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해야 정상까지 등반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한라산 탐방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

실시간 탐방로 정보 확인 하시고 안전한 산행 되세요. <!-- 064-710-9950 -->

visithalla.jeju.go.kr

한라산을 탐방하기 위한 코스는 총 6개가 있습니다.

어승생악 탐방로, 석굴암 탐방로, 돈내코 탐방로, 영실 탐방로, 관음사 탐방로, 성판악 탐방로

이 탐방로 중에서 백록담으로 향하는 탐방로는 관음사와 성판악 단 2개 뿐입니다.

윗세오름으로 향하는 탐방에는 예약이 필요 없지만 관음사와 성판악 탐방로는 예약을 하시길 바랍니다.

관음사 탐방로는 총 8.7km의 코스로 길이 험하기로 유명합니다.

따라서 숙련된 등산객들이 이용하기에 용이하며 초보자가 등반시에는 반드시 체력에 맞도록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성판악 탐방로는 총 9.6km의 길이로 관음사 코스에 비해 길이가 더 길지만 길이 완만하여 산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관음사코스보다 성판악 코스를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정상인 백록담에서는 어느 코스를 통해 등반했는지에 상관없이 14:30에 모두 하산해야 하기 때문에 등산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을 신경쓰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에서 쉴 시간이 필요한데 빨리 하산해야 한다면 그만큼 억울한 일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있고 멋진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니 한번쯤은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도 첫 등산을 한라산으로 해서 다신 등산을 안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몇 년이 지나니 또 가보고 싶어집니다.

산이 힘들다면 올레길 걷기

제주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코스라고 한다면 올레길 걷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걷기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도보 여행 코스입니다.

총 27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코스는 다양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올레길을 걷다보면 제주도의 숨겨진 명소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올레길 주변에는 다양한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 저렴하게 숙박을 하고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는 여행자로부터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은 총 437km로 전부 걷기 위해서는 한 달정도가 소요됩니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우도, 가파도, 추자도까지 포함하며 여기에 포함 된 길을 모두 걸어야 완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 올레길을 걸을 때에는 큰 도로가 아닌 산길, 숲길 등을 다니게 되어 해가 진 이후에 길을 걷는 것은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해가 있을때 걷도록 하고 해가 지면 숙소에 돌아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코스가 그렇게 길지 않으니 하루 정도만 걷는 경험을 해보는 것도 색다른 추억이 될 것입니다.

걷기 여행 중에는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기력이 많이 달린다면 에너지바 등을 챙겨 열량을 보충해줍니다.

올레 코스 중 가장 긴 코스는 3코스로 총 20.9km입니다.

온평과 표선을 잇는 이 올레길은 중산간 거리를 통했을 때 가장 긴 거리이므로 충분히 준비를 하고 걷기를 시작합니다.

제주 올레 패스포트를 구입하여 각 코스별로 스탬프를 완성하면 완주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패스포트는 2만원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제주공항, 제주 올레 여행자 센터, 제주 올레 공식 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올레길 완주는 못 해보았지만 언젠가 한번 꼭 완주하겠다는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걷지 못하지만 올레길은 언젠가 한번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제주도 여행의 다양한 매력은 또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